JEREMI'S 디저트 카페
비엔티엔여행가서 산책하다가
테라스 의자가 특이해서 들어간 디저트 카페 jeremi's 카페입니다.
배틀트립인가 원나잇푸드드립인가 에서 라오스비엔티엔편에서 나왔던
제레미스 디저트카페네요 ~~~
라오스 비엔티엔 시내에 있는 제레미스(jeremi's) 카페는
메콩강편 야시장이 열시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디저트가 더 맛있어 보이네요 ~~
라오스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훌륭한 음식점의 주인들이 모두 해당 나라 출신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인도 음식점에는 인도인, 케밥집에는 터키나 레바니즈,
몇 몇 베이커리는 프랑스 인 사장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샌드위치나 피자나 파스타나 웨스턴 음식이니 그들이 직접 지도 편달하여 만드는 음식이 훨씬 본래의 맛에 가까운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된 것은 태국과 라오스의 외국인에 대한 사업권 관용도 차이입니다.
태국은 외국인이 사업을 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나라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도 법인 구성이나 종업원 수 같이 지켜져야 하는 조건이 까다롭고 자칫 잘못하면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도가 높습니다.
하지만 라오스는 자세히 아는 바는 없지만 아는 지인도 사업 비자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외국인이 사업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한인 마트도 방콕 보다 더 많은 것처럼 느껴지던데
실제로 수를 비교해 보지는 않아서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어쨋든, 비엔티엔의 유명 음식점들은 맛이 라오스화 되지 않습니다.
사장이 자신의 입맛에 맞추기 때문입니다.
안에서 디저트를 먹고 탐나던 야외테이블로 나가서
수다떨며 시간 떼웠네요 ~~~
저녁이 되면 이주변은 야시장이 열리고 현지사람, 관광객으로 넘쳐 납니다.
낮에는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 별로 안돌아다니는데
밤에 다들 몰려 나오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