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준비물 정리 및 필요한 물품 구매하기
너무 많은 것들을 가져가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 저것도 쓸모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여행지에서는
한번도 안 쓰고 그냥 가져오는 경우도 허다하다.
우리나라에 있는 것은 태국에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편의점이나 슈퍼에 가면 일상 생활 용품은 다 구입할 수 있다.
가방
배낭 or 캐리어
대부분의 여행 용품을 담아서 이동시 메고 다닐 것이기 때문에 튼튼하고
자기 몸에 맞는 것을 선택한다.
유명 스포츠 메이커나 배낭 전문 업체의 것이면 괜찮다.
배낭의 크기는 배낭 내부의 용량에 따라 결정되는데,
배낭 여행자에겐 35ℓ 내외의 것이 적합하다.
배낭의 크기가 여행기간에 비례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큰 배낭은
장기 여행에 피로만 더 해준다.
우선 가지고 갈 다른 짐이 얼마나 될 것인지 생각한 후 배낭의 크기를 결정한다.
배낭을 고를 때는 어깨 끈이 튼튼한지, 바느질 선 처리가 잘 되어 있는지 등을 먼저 본다.
디자인이나 색상에 연연하지 않는다.
캐리어 벨트나 배낭보호밸트, 자물쇠, 캐리어커버, 배낭커버, 캐리어 식별장식 등이 있으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수 있다.
보조가방
작은 배낭이나 어깨에 대각선으로 멜 수 있는 가방이면 된다.
배낭이 두 손을 자유롭게 움직이기에는 편하지만 등뒤에 있기 때문에
안전에 약간 문제가 있다.
배낭과 어깨에 메는 가방의 장점을 살린 '힙 쌕'이란 것도 있다.
그다지 갖고 다닐 짐이 없는 사람은 허리 쌕 만으로도 무난하다.
복대·목걸이 지갑
여권이나 여행자 수표를 넣어 바지 안쪽 허리춤에 찬다.
구입하기 전에 한번 착용해 보고 답답하면 굳이 살 필요는 없다.
태국이 무더운 나라라는 걸 감안하자. 목에 걸어 티셔츠 안에 넣어 두는
목걸이 지갑도 마찬가지이다.
의류
반 팔 티셔츠
최소 이틀에 한 번 씩은 갈아입어야 한다.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매일 갈아입도록 한다.
저녁에 빨아서 꼭 짜두면 다음날 입을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사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 갖고 갈 필요는 없다.
긴 바지
트레킹을 하거나 국립공원으로 등산을 갈 때에 필요하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밤에 긴 바지를 입으면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방콕의 왕궁과 위만멕 궁전에 들어 갈 때에도 긴 바지를 입어야 한다. 긴바지는 헐렁한 츄리닝이나 면바지가 좋다.
청바지도 괜찮지만 무겁고 세탁하기 어렵다.
긴 팔 옷
역시 북부를 여행할 때 좋다.
티셔츠도 좋고 남방이나 얇은 점퍼도 좋다.
속옷
많이 가져가지 말고 자주 빨아 입는 것이 좋다.
얇아서 잘 마른다.
양말
운동화를 가져가는 사람은 꼭 필요하다.
역시 많이 가져가지 말고 그때그때 세탁한다.
신발
운동화가 좋지만 스포츠 샌달도 괜찮다. 트레킹을 하게 되더라도 등산화는 필요 없다.
슬리퍼를 한 켤레 갖고 가는 것이 샤워실이나 해변 등에서 유용하다.
세면도구
비누·샴푸
비누는 사용 후 물기가 남아있어 가지고 다닐 때 문제가 된다.
지퍼 달린 작은 비닐 백에 넣어 다니면 좋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크림 비누를
가져가면 쓰기에 편하다.
샴푸는 보통 쓰는 것을 갖고 가면 된다.
치약·칫솔
집에서 쓰던 것을 가져가면 좋다. 액상 치약이라면 좀 더 편리하다.
면도기
전기 면도기가 좋다. 일회용 면도기를 사서 써도 된다.
수건
2장 정도 필요하다. 싼 숙소에서는 수건을 제공하지 않는다.
의약품
감기약
더운 나라이지만 냉방이 잘 된 곳이 많아 실내외의 온도차가 크다.
또 대도시는 매연이 심하다. 종합 감기약이 좋으며 조제해 가는 것도 좋다.
지사제
음식이나 물이 많이 한국과는 많이 틀리므로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정로환이 소화불량, 설사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선크림
그밖에 유용한 것들
선글라스
비닐봉지
물기가 있는 물건이나 자잘한 여행 부산물들을 담기 좋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얇고 투명한 것이 부피도 작고 튼튼하다.
손전등
해변처럼 가로등이 없는 곳, 야간 버스나 도미토리 등에서 유용하다.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준비한다.
침낭
겨울철 고산지를 여행할 사람에겐 있으면 좋지만 다른 경우에는 필요 없다.
가져간다면 여름용의 얇은 것이어야 하며 접었을 때 부피가 많이 줄어드는 것이 좋다.
짐의 양에 부담이 된다면 미련 없이 짐에서 제외한다.
책
장거리 이동이 많은 사람은 가볍게 읽을 만한 책 한 권 정도 가져가는 것이 좋다.
화장지 보관법
두루마리 화장지를 배낭에 그냥 갖고 다니면 여기저기 긁혀서 너덜너덜해 진다.
화장지는 물론 배낭도 지저분해진다. 이럴 땐 화장지를 비닐 봉지에 한번 싸면 된다.
화장실에 갖고 가더라도 젖지 않아 안심이다.
해외여행준비하면서 필요한 여러가지 여행용품을 하나한 찾아서 쇼핑하는데
번거로움을 많이 느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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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사랑은 디자인 소품을 메인으로 하는 쇼핑몰이지만
여행시 필요한 물품들도 많이 있네요
기본적으로 구매할 여행용품
배낭, 캐리어, 힙색, 보조가방, 작은배낭, 전대, 크로스백, 다용도수납백&파우치, 수건
캐리어 벨트나 배낭보호밸트, 자물쇠, 캐리어커버, 배낭커버,
캐리어 식별장식(스티커, 식별카드 등)
꼭 필요하진 않지만 있으면 유용한 여행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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